부산은행, 뉴욕멜론은행 선정  ‘외화송금 자동처리 최우수기관’ 3년 연속 수상
부산은행, 뛰어난 외환업무 취급능력 및 해외 송금서비스 경쟁력 인정받아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 최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STP(Straight -Through Process) 상(Award)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STP Award는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STP rate: Straight-Through Process)이 높은 은행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은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지표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능력 및 해외 송금서비스 경쟁력이 뛰어남을 의미한다.

부산은행은 2001년 이후 HSBC, Bank Of America, 뉴욕멜론은행 등 세계 유수 은행으로부터 꾸준히 STP Award를 수상해 오고 있다.

부산은행 금융시장지원부의 정희정 부장은 “부산은행은 올해도 외화 송금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금융기관인 뉴욕멜론은행으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