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여고생이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포항 모 여고 3학년 학생 18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2명은 증세가 심해 결석하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sds1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