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도시공사는 역북지구내 마지막 남은 준주거용지 5필지를 분양한다고 1일 발표했다. 현재 역북지구 용지 매각률은 96.6%로 이들 필지만 팔리면 매각이 완료된다. 2011년 분양을 시작한지 만 5년만이다.

분양되는 5 필지는 처인구 역북동 747-1번지 외 4개로 총 4344㎡규모이다. 필지당 면적은 841~936㎡에 분양가는 3.3㎡당 926만~1071만원선이다.

2010년부터 역북동 736번지 일대 41만7485㎡에 추진된 역북지구 개발은 아파트 4022세대와 단독주택 92세대에 인구 1만1000명 수용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역북지구는 지난 5월에 1단계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가 내년 11월께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역북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동부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