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동결 (사진=DB)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로 원-달러 환율이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8원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한 1124.4원에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저치이자 지난해 10월19일(1121.0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연준은 이날 새벽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25∼0.50%로 동결했다. 이에 달러 약세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주요국 통화는 대부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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