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프랑스 성당 테러 (사진=해당방송 캡처)


IS 프랑스 성당 테러 용의자들의 충성 서약 영상이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각) 이슬람근본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는 IS 뉴스통신사 '아마크(Amaq)'에 청년 2명이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2명의 청년 중 1명이 강한 외국 억양의 아라비아어로 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IS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2명의 청년이 프랑스 성당에서 미사를 하던 신부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한편 26일(현지시간) 오전 용의자 2명은 프랑스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신부를 살해하고 그 자리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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