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공사로 통제됐던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 진입램프의 차량 통행이 다음 달 1일 자정부터 재개된다.

서울시는 강변북로 구리방향에서 원효대교 북단 진입램프에 대한 보수공사를 모두 마치고 차량의 램프 진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화로 보수공사가 필요한 원효대교 북단 진입램프 도로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올해 3월21일부터 보수공사를 벌였다.

손상된 교량의 콘크리트 상판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 설치했고, 배수구 주변 누수도 보수를 마쳤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차량 통제로 불편을 겪었을 시민의 이해와 협조로 무사히 공사를 마쳤다"면서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