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정무영)는 25일 서울과 부산을 16분 만에 주행할 수 있는 하이퍼루프 핵심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 안으로 캡슐 형태의 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나르는 초고속 교통수단이다. UNIST는 5년 동안 14억원을 투입해 열차가 이동할 때 발생하는 마찰과 튜브 내 공기 저항을 줄이는 기술을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