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진경준(49·구속) 검사장에게 '주식 대박' 특혜를 안겨준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을 두번째로 불러 수사하고 있다.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22일 "김 회장을 오후에 소환해 진 검사장의 주식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 회장이 이달 13일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지 9일 만이다.

수사팀은 김 회장을 상대로 진 검사장의 해외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등 추가로 제기된 의혹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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