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몽골 정상회담 (사진=방송캡처)


한-몽골 정상회담이 열렸다.

17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몽골을 방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청와대는 한-몽골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16건을 포함한 2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14개 경제협력 프로젝트에서 44억9000만 달러 규모의 인프라 사업 참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몽골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신산업과 보건·의료 등 협력분야 다각화, 몽골 에너지·인프라 건설 협력사업 추진, 개발협력 및 인적·문화적 교류,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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