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73% 상승 마감 (사진=DB)


다우 0.73%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세계 중앙은행들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기대에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0.73% 오른 18,506.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53% 상승한 2,163.75, 나스닥 지수는 0.57% 오른 5,034.06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해 장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간 것.

자산 기준으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대형 은행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인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가 내달 부양책 단행을 시사했고 미국 경제 지표 개선에 따른 성장 기대감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편 유가는 상승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일보다 2.1% 오른 배럴당 45.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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