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청장은 이날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중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통제소를 방문해 한강수계의 홍수조절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관할 경찰서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집중호우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다음 주부터 31개 경찰서 112 타격대와 재난관리 부대로 지정된 3개 경찰관 기동대가 한강경찰대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kj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