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타깃 테러 뜻 (사진=DB)


소프트 타깃 테러 뜻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프트 타깃이란 민간인에 대한 정치적 목적의 테러 행위를 말하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정부기관이나 공적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하드 타깃’의 반대 개념이기도.

이러한 소포트 타깃 테러는 도심의 식당, 레스토랑, 공원, 경기장 등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 희생이 크다.

미국의 진보적 지식인 놈 촘스키에 따르면 소프트타깃은 지난 1986년 이란-콘트라 스캔들에서 미국이 콘트라 반군으로 하여금 민간병원과 학교 등을 공격하도록 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개념은 2001년 9ㆍ11테러 이후에 정립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