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의식 회복 (사진=방송캡처)


모야모야병 여대생 의식 회복에 어머니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7일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던 중 강도를 뿌리치고 달아났다가 쓰러진 여대생 김모(19) 양이 한 달 만에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이에 김 양의 어머니는 한 매체를 통해 “아이가 의식을 되찾아 현재 회복하는 단계”라며 “아직 말은 못하지만, 가족들을 알아보고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 알렸다.

이어 “딸이 어서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 양은 지난 4일부터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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