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제습제 만들기 (사진=DB)

천연제습제 만들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습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연제습제를 통해 습도를 조절하고 건강한 실내를 만들 수 있다.

먼저 카페에서 구할 수 있는 원두 찌꺼기를 통에 담아서 집안 구석구석 신발장, 냉장고 안에 넣어주면 습기 및 집냄새를 제거해주며 동시에 방향제 역할을 한다.

숯은 습도를 조절하는 데 뛰어난 역할을 가지고 있어 천연제습제로 훌륭하다. 공간이 습할 때는 습기를 머금어주고, 건조할 때는 습기를 방출해 실내 습도 조절에 효과적이다.

또한 소금은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그릇에 담아 습기가 많은 곳에 넣어뒀다가 소금이 눅눅해지면 햇빛에 말려 다시 제습제로 사용할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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