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구청장 권명호)는 32억원을 들여 슬도 입구에 연면적 654㎡, 지상 2층 규모의 소리체험관을 5일 열었다. 1층에는 입체영상관과 제1전시관이, 2층에는 제2전시관과 소리카페가 있다. 슬도 파도소리와 현대중공업 엔진 소리, 뱃고동 소리 등 동구가 지정한 9경의 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