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2m 넘어 (사진=방송캡처)


임진강 필승교 수위 2m 넘어 주의단계가 되면서 정부의 대응단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일 경기북부지역에 최대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북한 황강댐 기습 방류에 관계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연천 임진강 수위가 2m를 넘어섰다.

이에 정부 당국은 필승교 수위가 2m를 넘어섬에 따라 대응단계를 주의로 격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정부 매뉴얼에 따라 1미터를 넘으면 관심단계, 2미터가 되면 주의단계, 7.5미터가 되면 경계단계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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