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마전선 북상 (사진=DB)

전국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밤부터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2일 날씨는 전남과 경남에는 50~100mm, 지리산과 남해안에는 최고 150mm가 넘는 큰 비가 오겠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와 전북, 경북에도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한 시간에 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토요일인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일요일 오후에는 다시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면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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