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는 다음달 4, 5, 6일 연속 전원회의를 개최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법정 심의기한인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개최했으나 내년도 인상안 합의에 실패한데 따른 조치다.

노동계는 올해 6030원인 최저임금 시급을 1만원까지 인상하자는 안을 내놓았으나, 경영계는 6030원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4일부터 열리는 전원회의에서는 양측이 수정안을 내놓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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