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2억여원 수수' 수사관 체포…정운호 연관 의혹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이 취급하는 사건과 관련해 2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챙긴 사건은 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일하다 지난해부터 외부 기관에 파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씨를 체포했다.
앞서 검찰은 정 전 대표 측 브로커 이민희(56·구속기소)씨 등 2명에게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관 김모씨를 25일 구속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songa@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