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평균연령 43.4세 (사진=DB)


지방공무원 평균연령이 4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행정자치부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지방공무원의 평균연령은 43.4세로 20년 전보다 4.8세 높아졌다.

30세 이하 비율은 지난 1995년 25.5%에서 2015년 9.9%로 낮아졌지만 50세 이상 비율은 13.9%에서 26.3%로 늘었다.

지방공무원의 연령 상승은 공채시험 연령 제한 폐지와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연장, 학력 상승에 따른 공무원 연령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한편 행자부는 앞으로 3년간 정년퇴직 인원이 약 2만명으로 예상되는 등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급증해 자치단체의 신규채용 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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