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우산과 장화 이용법 (사진=DB)


장마철 우산과 장화 이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마철에는 전체적으로 습도가 높아 젖은 옷이나 신발이 쉽게 마르지 않아 불쾌함은 물론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나 세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므로, 반드시 장화나 우비 등을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우비를 선택할 때는 가방을 메거나 옷 위에 입었을 때도 끼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넉넉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하며, 뻣뻣해 활동이 불편하거나 비칠 정도로 너무 얇은 소재는 피하고, 부드러운 질감에 적절한 두께로 아이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는 제품으로 선택한다.

장화 선택 시에는 반드시 안감이 있어 아이들이 맨발로 신을 경우에도 발에 땀이 차거나 짓무르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지 확인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요즘 아이들이 비를 덜 맞으려 우산을 푹 눌러 써 눈앞 시야확보를 하지 못해 일어나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06년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 “어린이 교통사고 종합분석”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승용차 이용이 증가하는 행락철과 장마철인 5월, 10월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 유럽에서는 아이들이 우산을 사용할 때보다 우비 착용 시 시각을 가리지 않고, 양팔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산보다는 우비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마철 우산과 장화 이용법, 그렇구나”, “장마철 우산과 장화 이용법, 장화 사야지”, “장마철 우산과 장화 이용법, 우비를 사야되나”, “장마철 우산과 장화 이용법, 우리 딸 장화 사줘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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