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사진=DB)


엔화 환율이 1달러=106엔대 중반으로 반등해 출발했다.

13일 오전 8시30분 시점에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지난 10일 오후 5시 대비 0.25엔, 0.23% 오른 106.59~106.62엔을 기록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우려에서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저리스크 통화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는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가 오는 14~15일(현지시간)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보류한다는 관측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한편 엔화 환율은 오전 8시52분 시점에는 0.39엔, 0.36% 올라간 1달러=106.45~106.46엔으로 거래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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