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사진=방송캡처)


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소식에 용의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인질극과 함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용의자의 신원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오마르 마틴(29)으로 확인됐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1986년 뉴욕에서 출생한 용의자는 사건발생 장소에서 두시간 가량 떨어진 플로리다 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거주해왔다고.

한편 지난 2009년 결혼한 그는 특별한 전과기록이 없었으나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IS 동조자로 의심받아 수사선상에 올라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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