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사진=DB)


러시아가 11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1%에서 10.5%로 0.5% 포인트 인하했다.

러시아가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이는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등이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43명 가운데 22명이 이번달 0.5% 포인트 인하를 예상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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