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희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
삼성생명공익재단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윤순봉 대표이사 후임으로 성인희 전 삼성정밀화학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재단은 삼성의료원 등 의료사업과 저소득층 대상 보육사업, 노인 복지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성 대표는 삼성전자 인사팀장(전무),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등을 지낸 인사 전문가다. 재단 측은 윤 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