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집안 청소 대작전 (사진=DB)


친환경 집안 청소 대작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킹소다는 청소할 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악취는 물론이고 옷장이나 신발장의 나쁜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맨손으로 사용해도 피부가 상하지 않는다.

알코올은 기름때를 말끔히 없애고 살균 작용도 뛰어나다. 휘발성이 높아 두 번 닦을 필요가 없고 순식간에 증발하므로 전기 제품 등 물로 닦기 어려운 소재에도 사용할 수 있다.

탄산수는 유리나 거울은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손때나 얼룩이 남는다. 탄산수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의 살균과 청정 계면활성 효과가 물때와 얼룩을 제거하고 세균 번식을 막는다.

구연산은 레몬이나 귤 등에 들어 있는 신맛을 내는 성분으로 세척력과 살균 효과가 있다. 물에 희석해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책상 위에 뿌려둔 뒤 닦아내면 찌든 때까지 제거해준다.

소금은 먼지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도마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수세미로 문지른 후 물로 헹구면 소독 효과뿐 아니라 칼집이 난 도마 사이에 낀 이물질 제거도 가능하다.

식초의 신맛을 내는 주성분인 초산은 인체에 해가 되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기름기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어 찌든 때 제거에 그만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환경 집안 청소 대작전, 유용하다”, “친환경 집안 청소 대작전, 내일 청소해야지”, “친환경 집안 청소 대작전, 친환경적이네”, “친환경 집안 청소 대작전, 효과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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