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카투사연합회(회장 김종욱)는 현충일인 6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카투사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었다. ‘낙동강 전투 전승 기념행사 및 카투사 전몰용사 추모제’에는 시어도어 마틴 주한미군 2사단장(소장), 이철원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대령),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김세연·이헌승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욱 회장은 “카투사가 돕지 않았다면 6·25전쟁이 더 비극적이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