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노인복지 할인카드인 ‘백세(百歲) 카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등포구에 사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이 카드 한 장만 있으면 구청과 협약을 맺은 음식점, 미용실, 목욕탕, 약국 등 서비스 업소에서 10% 이상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10월 카드 발급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구청과 협약을 맺을 ‘백세카드 으뜸업소’를 집중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