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평가대상 34개 책임운영기관 중 3위, 시설관리형 5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공공성 유지’와 ‘경쟁 원리’라는 책임운영기관 운영 취지를 살려 자연휴양림의 사회적·공익적 역할은 강화하면서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업무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문화 프로그램 운영△자연친화적 휴양시설 제공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숲체험 지원 등 숲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자연휴양림 운영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자연휴양림을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는 녹색 휴양공간으로 운영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