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학내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 ‘KUST’가 ‘2016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전기자동차(EV)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경기 화성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KUST가 개발한 전기차 ‘혼’은 38개 팀과의 경쟁에서 종합부문 1위를 차지했다. KUST 회원들은 차량 설계 및 제작을 위해 지난 6개월간 기계, 복합소재, 전자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팀장인 이대범 씨(기계공학과 10학번)는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