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성요셉아파트와 중림동 일대의 요식업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는 네덜란드 창조산업지원기금의 지원을 받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찾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 시리즈의 네번째 워크숍이다.

'요식업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네덜란드와 국내 전문가들이 세미나와 토론을 벌인다.

버려진 창고를 푸드코트로 개발한 도시재생 사례를 선보인 크리스티앙 쿠이만, 도시재생 활동가 넬 데 야거, 김정빈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워크숍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는 최종 발표가 이뤄진다.

최종 발표회는 홈페이지(http://facebook.com/TowardsUrbanTransformationSeoul)를 통해 6월 1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20명을 한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