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컨설팅코리아는 다음달 17~18일 이틀간 ‘분식회계 발견기법과 사례분석’ 강좌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기관 심사, 리스크 관리, 기업금융 책임자와 기업의 인수·합병(M&A)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특히 다양한 분식 사례에 대한 발견기법을 집중 강의할 계획이다. 공인회계사인 정도진 교수(회계학)와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이정조 대표는 “최근 들어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기업들이 대규모 분식회계와 함께 도산하면서 재무정보의 신뢰성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기업의 신용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재무정보 이면의 민낯을 찾아야 한다. 숨어있는 ‘재무제표 분식’을 발견하는 능력이 최고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분식회계 발견기법과 사례분석' 커리큘럼 / 리스크컨설팅코리아 제공
<표>'분식회계 발견기법과 사례분석' 커리큘럼 / 리스크컨설팅코리아 제공
강의는 6월1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6월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중식 포함) 서울 서초구 리스크컨설팅코리아 서초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리스크컨설팅코리아 홈페이지(www.riskconsulting.co.kr)에서 수강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du@riskconsulting.co.kr)을 보내면 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40명, 수강료는 4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개강 전날인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세부 문의는 전화(02-2263-4396)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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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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