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제주도에 대표 캐릭터 '번개맨'을 활용한 테마파크 '번개행성'을 만든다.

EBS(사장 우종범)는 2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이하 JDC), 아가월드㈜(대표이사 이세종)와 '번개행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유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55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번개행성'은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에 만들어지며 EBS는 테마파크의 기획, 콘텐츠 제공 및 제작지원, 방송홍보를 담당한다.

아가월드는 본 사업의 시설 투자와 운영을 맡기로 했다.

JDC는 장소 제공과 사업의 편의를 제공한다.

실무추진단은 내달 발족한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