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대표 김석이)는 스리랑카 발전소 건설업체인 SGE와 1400억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시스코는 스리랑카 와우니아 등 3개 지역에 오는 6월부터 4년 동안 비마대나무를 연료로 한 총 50㎿ 규모의 바이오매스 친환경 발전소를 건립한다.

이번 계약에는 울주군과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지원이 컸다. 시스코는 발전 설비와 증류기, 열교환기, 가스발전기를 제작한다. 직원 50여명으로 지난해 매출 280억여원과 수출 1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