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윤리협의회(위원장 천기흥)가 24일 판·검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대상으로 수임 내역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협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수임 건수를 기준으로 상위 50명의 수임 내역만 살펴봤지만 이번에 법조비리 의혹이 불거진 것을 계기로 전관 변호사 380명의 수임 내역과 경위까지 모두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