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iz] 법무법인 세종 '방위산업 세미나' 연다
법무법인 세종이 ‘방위산업 세미나’를 열고 방위산업 육성에 힘을 보탠다. 세종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 8층에서 ‘방위산업 관련 법령 제·개정사항과 방위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이 국방획득 및 방위산업그룹 구성 1주년을 맞아 한국방위산업학회, 미래 국방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세종 방위산업그룹은 지난해 고석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사진)와 조인형 변호사(군법무관 12회)를 방위산업그룹으로 영입했다. 팀원은 총 15명이다.

고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방산비리 예방 대책과 방산기술보호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전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인 이용대 예비역 소장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방안’이란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조 변호사와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인 채우석 예비역 준장도 뒤이어 마이크를 잡는다.

고 변호사는 “세미나를 통해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방법과 방산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볼 것”이라며 “세종은 방산기업들이 투명하고 창의적으로 방위산업을 발전시켜 국가의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