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25일 양일간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강변북로 양화대교→마포대교 구간 3, 4차로가 부분 통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유명 감독의 영화 촬영으로 인한 것으로, 촬영은 비공개로 이뤄진다.

이 시간 통행이 통제되는 3, 4차로 외에 1, 2차로는 정상 통행이 가능하지만, 교통 상황에 따라 도로 이용에 일부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 촬영을 진행한다"며 "하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 접근은 통제된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