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강석주 식도암으로 사망 (사진=방송캡처)


北 강석주 식도암으로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북한의 강석주 전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식도암으로 사망했다.

이날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부고를 통해 “고결한 충정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오랜 기간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강석주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발표했다.

함께 공개된 강석주 국장 및 국가장의위원회는 최룡해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강석주의 시신은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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