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 (사진=DB)

여름철 감염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감염성 질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음식물의 부패와 세균의 번식을 촉진시켜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대장염, 전염성 간염, 살모넬라증 등의 수인성 감염질환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수인성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이나 여행 시에는 항상 안전한 음식과 깨끗한 식수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기본 예방 방법이다.

또한 수인성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와 전해질 손실을 보충하는 보존적 치료이다. 모든 감염성 설사와 마찬가지로 지사제는 금기이며 경증의 경우 병의 경과가 대부분 자연 치유되기 때문에 항균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장티프스, 이질의 경우에는 향균제 치료가 필요하며 향균제 치료를 하는 경우 균 배출기를 줄임으로서 전파를 억제할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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