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사건에 문재인 전 대표 추모 현장 방문 “슬프고 미안합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를 추모했다.
18일 오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슬프고 미안합니다”고 덧붙이며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를 애도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 마련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 추모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7일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상가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직장인 A 씨(23·여)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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