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부산 출신 금융인 연구모임인 부금회(부산금융인모임)는 1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부산의 6대 미래산업 토론회’를 연다.

정기룡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이 ‘TNT(Talent and Technology)2030 플랜’을 주제로 부산의 2030년 도시계획과 6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한다.

이재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회장과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엄길청 경기대 교수, 이정우 마이에셋자산운용 회장 등 부산 출신 금융회사 대표와 공공기관 간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한국예탁결제원의 김영준 예탁결제본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부금회는 지난 3월10일 첫 모임 때 박경필 한국벤처투자협회 상임감사를 사무총장으로 선출하고 2개월마다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