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증상 (사진=DB)


수족구병 증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족구병이란 입 안,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을 말하며,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한다.

수족구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보통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손, 발, 입(혀, 잇몸, 빰쪽 점막)에 빨간색 경계선이 있는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초기에는 목이 아픔, 기침, 발열, 식욕부진, 온몸이 쑤시는 느낌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하루 이틀 뒤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혹은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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