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양산에 양방항노화 의생명 연구개발(R&D)센터를 구축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도는 93억원(국비 40억원, 도·시비 24억원, 양산부산대병원 29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양산부산대병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000㎡ 규모의 R&D센터를 짓기로 했다.

도는 18일 양산시와 양산부산대병원 등과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양산시는 R&D센터 구축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은 기업지원 및 기술이전 등을 맡는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