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정의 날, 매년 5월15일 국가별로 행사 진행 ‘가정의 중요성 강조’
세계 가정의 날이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에서는 5월15일 세계 가정의 날에 대해 소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세계 가정의 날은 지난 1989년 제44차 국제연합총회에서 변화하는 현 세계에서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와 민간의 인식을 제고할 목적으로 1994년을 '세계 가정의 해'로 설정하고, 매년 5월 15일을 '세계가정의 날'로 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매년 5월 15일에 국가별로 가정의 날 행사를 실시하는데, 한국도 매해 기념행사와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의 경우 이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건강가족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가정간호사회 등 13개 가정 관련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요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보급과 가정복지 업무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을 비롯해, 가정의 날 기념 심포지엄과 건강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두 캠페인 전개, '건강가족 선언문' 발표 등 건전한 가정문화 창달을 위한 행사 등을 실시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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