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섭·조계은 씨 '연세의학대상' 수상
연세대 의대는 11일 ‘연세의학대상’ 수상자로 정상섭 분당차병원 신경외과학교실 교수(학술부문·왼쪽)와 재미 동포 조계은 씨(봉사부문·오른쪽)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정 교수는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연구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지내며 국내에 정위기능신경외과가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계은 씨는 2000년 미국 뉴저지에서 한인동포모임인 KCC를 조직해 발전시켰다. 그는 KCC를 미국에서 모범 비영리단체로 인정받는 종합사회복지재단으로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