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설 교수, 서울대 장학금 5000만원
정병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사진)가 영화 ‘사도’의 제작사 타이거픽쳐스로부터 받은 자문료 5000만원을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서울대 발전기금 관계자는 “정 교수가 학문적 저작권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기부했다”며 “기금은 인문학 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학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