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중국 강소성 화이안시 인민정부의 시장이 부산을 방문해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투자환경 및 시장여건 설명회’를 가졌다.한중비즈니스교류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의 초청으로 지난해 중국 위해시 정부관계자의 부산 방문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진 행사다.

부산의 시장현황을 살펴보고 부산경남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화이안시의 투자현황 및 시장여건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말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회장단의 화이안시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인 이번 화이안시장단의 부산방문은 침체된 부산경제의 회복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화이안시는 인구 560만명 규모. 최근 15%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중인 역사와 문화, 요리의 도시로 사계절이 비교적 명확한 운하가 발달된 도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