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이 9일부터 돈이 없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한 생계형 체납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월 보험료 5만원 이하 생계형 체납자 중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거나 체납보험료 때문에 통장이 압류된 경우다. 청소년이나 부양 노인이 있는 가정,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과 장기체납자, 임산부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희망자는 홈페이지(www.healthforall.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으로 내면 된다. 전화 문의는 (02)6339-6677, (02)1661-973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