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DB)


황금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상행선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오후 4시 요금소 간 기준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이 걸리고, 대전에서는 2시간20분, 울산 5시간4분, 대구 4시간14분, 부산 4시간4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 등이 소요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차량 수는 436만대로 예상,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50만대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귀경차량이 평소보다 많은 만큼 실시간 교통정보에 주목해 정체구간을 피하고 졸음운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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