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국토녹화와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이달의 임업인을 신설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달의 임업인은 산림을 5년 이상 가꾸면서 임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거나 임업의 가치 창출과 산림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산림소득 증대에 기여한 임업인 등이 대상이다.

신청서는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산림사업유공자 추천기간(1∼3월, 12월)을 제외한 매달 15일까지 관할 시·군·구청 산림부서 또는 산림조합, 산림관련 협회로 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기관은 검토를 거쳐 산림청에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윤차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달의 임업인 선정을 통해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들이 존경 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계기와 사회풍토가 마련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